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러너 (문단 편집) == 데커드의 정체에 대한 논쟁 == 주인공 릭 데커드가 인간인가 레플리칸트인가는 팬들 사이의 오랜 떡밥으로, 상반되는 증거들을 놓고 벌어진 논쟁도 역사가 깊다. 특히 레이첼이 데커드에게 "'''스스로에게 보이트 캄프 테스트를 한적이 있나요?'''"라고 질문하는 장면때문에 떡밥이 폭발했다. 사실 영화상에서는 이런저런 암시를 흘리고 있기는 하지만 '레플리칸트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수준이고 명확하게 서술되지는 않는다. 각본이 발전하면서 좀 더 노골적으로 의심하는 대사들이 있기도 했기 때문에 그러한 의도가 있었던 것은 확인되지만 최종 각본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부분은 대부분 삭제되어 미묘한 떡밥만을 뿌리는 상황만 남았다. 사실 이 논쟁을 더 꼬이게 하는 게 이 작품 자체가 편집본이 여러가지인데 그 버전에 따라서 증거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첫 극장상영본에서는 결말 때문에 데커드는 레플리컨트라고 해석될 여지가 적은 편이지만 감독판에서 스콧 감독의 의향 때문에 데커드의 유니콘 상상이 추가되는 등 "였다!"라고 해석될 만한 장면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2000년대에 나온 최종 편집본에 이르러서는 가장 많이 떡밥이 나온다.[* 다만 첫 극장상영본에서는 대중성을 위해서 수정한 것이 꽤 많기 때문에 단순히 떡밥에 관련된 사안으로 파악하기는 무리가 있다. 데커드의 독백부도 설정을 설명하기 위해 추가되었고, 결말도 알고 보니 레이첼의 수명이 제한이 없었다라는 식으로 살짝 억지스럽게 되었다. 하지만 독백부를 보면 영화의 자잘한 설정들이 많은 부분 이해되는 것도 사실이다(예컨데 "도시어"라든가). 감독판 등을 먼저 보고 극장개봉판의 독백을 보면 좋다. 여하간 이 판에서는 '"였다, 아니었다"'를 심각하게 따지기에는 무리가 많다.] 최종판 UE에 포함된 워크프린트 버전에는(극장 개봉 전 편집본) "레플리칸트였다"를 증명하는 증거들이 감독판이나 파이널 컷에 비해 적다. 최종판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감독은 처음부터 "레플리칸트였다"를 좋아했으나 각본가는 반대했고, 결국 모호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는 듯하다. 근데 정작 주연을 맡은 [[해리슨 포드]]는 인터뷰에서 자신은 "...아니었다!"로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물론 레플리칸트였다고 한들 데커드 본인은 당연히 아니라고 믿고 있을테니 일단 배우의 태도와 설정 간에 모순은 없다고도 할 수는 있겠다.] 이렇게 감독과 주연 배우의 의견마저도 갈리는 판국이니 데커드가 레플리칸트인지 아닌지는지는 알아서 판단하길. 감독과 상당수의 평론가들은 "레플리칸트였다"라는 해석을 좋아하나 나머지 평론가들, 각본가나 원작자, 데커드의 배우는 "레플리칸트가 아니다"란 입장이다.[* 특히 각본가 햄튼 팬처는 후속작 2049에 관련된 인터뷰 중에도 근거들이 뭐가 나오건 나는 데커드가 레플리칸트란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49의 제작자로 참여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레플리칸트여야 스토리가 말이 된다고 밝힌 것과는 정 반대의 태도. 감독판 / 최종판에 삽입된 [[유니콘]] 씬도 감독 리들리의 의도로 넣어진 것으로 각본가 햄튼 팬처는 "너무 분명하게 드러낸다"고 싫어했다.] 사실 이러한 모호한 쟁점을 블레이드 러너의 미덕으로 즐기는 사람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